아마존이 오프라인 서점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온라인의 공룡이 오프라인으로 발걸음을 옮겼다는 점에서 관련 업계 모두가 긴장하고 있을 것 같네요.
아마존은 자체적인 도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방문고객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일반 서점이 많은 책을 진열하는 데 반해 아마존 서점은 별점이 4점 이상인 책 위주로 진열을 합니다. 모든 책의 표지가 보이도록 하고 하단에는 책 리뷰도 표시해 놓습니다.
온라인 가격과 동일하기 때문에 가격표가 따로 없고 전자책 킨들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하여 디바이스와 콘텐츠 판매를 연결시키고 있습니다. 처음 이 기사의 제목을 봤을 때는 서점에서는 책을 보기만 하고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형태를 생각했었는데 온전한 서점의 모습으로 시작했네요.
데이터를 기반으로 계속 해서 변해갈 것이 당연한 아마존 오프라인 서점을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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