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Uber) 창업자가 만든 공간 임대 스타트업 홈셰어

월 임대료가 엄청난 미국 도심

방하나 빌리는데 월세가 300만원이 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미국 샌프란 시스코인데요. 이곳에서는 수입의 절반 가까이가 월세로 나간다고 합니다. 그렇게 많은 돈을 지불하고 임대를 해도 바퀴벌레가 나오는 등 열악한 환경때문에 불편한점이 있었다는데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타난 스타트업이 바로 홈셰어입니다. 럭셔리 아파트를 임대해서 3개의 공간으로 분할해 재임대하는 사업을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3분할해서 임대하더라도 130~180만원정도 하는 월세는 여전히 살인적입니다.

경쟁력은 단연코 품질입니다. 단순히 비싼 아파트가 아니라 일정한 조건을 갖춘 아파트를 선택했습니다. 도심지에 있고 지은지 얼마 안되고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 등이 기본으로 제공되는 곳들이죠. 심지어는 영화관이나 도서관이 있는 곳도 있습니다.

입주자들끼리의 네트워킹도 당연히 제공합니다. 2017년 매출은 38억원 정도. 이렇게 보면 괜찮은 아이디어의 새로운 스타트업이라고 생각할만합니다. 하지만 이와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나라의 스타트업이 더 먼저 있었다는 사실!

뉴스링크 : http://www.ttimes.co.kr/view.html?no=2018060715487776032

셰어하우스 우주

셰어하우스 우주

바로 셰어하우스 우주 입니다. 

홈셰어보다 더 먼저 시작했죠. 수영장, 도서관, 피트니스 센터 같은 과도한 럭셔리함만 덜어내면 훨씬더 현실적인 셰어하우스 서비스죠. 입주자와 입주 환경을 제대로 관리받을 수 있는 좋은 서비스입니다. 벌서 4년차 많은 공간과 사람들이 우주공간에서 살아가고 있네요.

해외의 서비스가 언제나 앞서가는 것도 아니고 더 멋진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홈셰어보다 더 멋진 셰어하우스 우주에도(주관적인 판단) 관심을 가져보면 좋겠습니다.

셰어하우스 우주 : https://www.woozo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