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레이션
정보의 홍수시대입니다. 수많은 데이터의 바다에서 나한테 필요한 정보를 판단하고 뽑아낼 수 있는 능력은 성공과 직결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럴듯한 가짜정보와 과장광고에 속아 돈을 날리거나 어떤 것을 선택해야할지 몰라 시간을 낭비하는 선택장애를 피할 수 있기 때문이죠.
대기업이나 테크 스타트업들은 이런 상황을 비즈니스 기회로 만들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 AI를 도입하기 시작했습니다.
- 셔츠를 골라서 배송해주는 위클리셔츠
- 맞춤형 의류 추천 배송 서비스 스티치픽스
- 내가 원하는 맞춤형 콘텐츠를 보여주는 네이버디스코
- 취향에 맞는 음악을 제공하는 멜론 포유
- 이미 너무 유명한 넷플릭스
- 대륙의 뉴스앱 지르터우탸오 (어우 힘들다)
1인 기업도 할수 있다.
꼭 AI를 이용해야 큐레이션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1인기업 소기업의 경우에도 큐레이션으로 얼마든지 사업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AI가 빅데이터를 분석해서 보여주는 정보는 분명 의미 있겠지만 실제로 우리는 그렇게 많은 정보가 필요하지는 않거든요.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AI에는 없는 사람과 사람간의 신뢰라는 것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스스로 돈벌이를 해야하는 경우라면 이런 대형 기업들의 사례를 보고 고민하는데 시간을 많이 쏟지 않는게 좋습니다.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정보를 잘 모아서 보여주는 것으로 작은 큐레이션 플랫폼을 시작하는게 더 이득이니까요.
참고 뉴스 : https://brunch.co.kr/@mezzomedia/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