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스타트업이라고 하면 IT 관련 테크기업을 떠올립니다. 그런데 스타트업이라고 자영업과 그다지 다를 바 없지 않나요? 오히려 바로 매출을 내는 자영업에 비해 스타트업은 돈만 잔뜩 투자받고 망해 사라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수년간 투자로만 버티는 경우도 많고요.
자영업도 스타트업처럼 목적과 문화를 가지고 성장하고자 한다면 충분히 투자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프랜차이즈로 자영업을 시작하는 경우는 안되겠지요. 실제로 해외에서 이런 사례로 등장한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스타벅스를 긴장하게 만든 블루보틀이죠.
창고에서 시작한 카페가 천억을 투자받았다고 합니다.
저는 블루보틀을 잘 모르지만 블루보틀에 대해 잘 아는 분께서 블루보틀이 왜 스타트업인지에 대해 포스팅을 하셨네요.
주요 키워드는 시장규모, 혁신과 성장, 열정, 시스템화로 보이구요. 작은 식당을 개업하고 유지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체인점화 하고 시스템을 갖추고 업계에 변화를 가져올만한 혁신을 추구한다면 스타트업으로 투자받을만 하다는 것입니다.
배달의 민족이 처음에는 시스템도 없이 고객 전화를 받고 매장에 다시 전화해서 주문을 처리했다는 이야기를 알고 있다면 스타트업의 조건이 테크라고 볼 수는 없을 것입니다.
스타트업같은 자영업에 도전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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