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캣의 등장
페이스북이 유명해지면 페이스북과 비슷한 서비스가 나오고 인스타그램이 유명해지면 또 그와 비슷한 서비스가 뒤이어 나옵니다. 그리고 서로 박터지게 경쟁을 하죠.
조금 더 새로운 기능, 혜택등으로 무장하고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실질적으로 사용자 입장에서는 크게 차이가 없어 먼저 나온 서비스를 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름이 필요하다
그런데 이번 포스팅에서 알려드릴 인스타그램 유사 서비스는 발상을 전환해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려고 하네요. 비즈니스적으로 의미있는 망하기 힘든 사업영역인 반려동물 카테고리에서 말이죠.
대부분 반려동물과 SNS 를 엮어서 사업을 한다고 하면 커뮤니티나 사진공유등을 생각할텐데 여기는 사람이라는 요소를 배제하여 다름을 만들어냈습니다.
사람이 자기사진올리듯 반려동물이 SNS운영하는 주체가 되어 글을 쓰고 사진을 올리는 형태인 것이죠. 펫츠비 서비스입니다. 홈페이지도 사람이 쓴게 아니고 반려동물 운영자가 만들고 글을 쓴 것처럼 나와 있네요. 재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