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인터넷으로 무엇인가를 시도하기 전에 매우 도움이 되었던 좋은 책 4권을 소개합니다. 유튜브 영상으로 리뷰했던 책도 있고 아직 리뷰를 하지 않은 책도 있습니다.
직접 구매해서 보면 좋겠지만 소장하는 것보다 실제로 내용을 읽고 도움을 받는 것이 더 중요하니 빌려서라도 일독해보실것을 추천합니다.
1. 제로창업
무자본으로 창업을 하기 위해서는 돈이 안들어가는 사업모델을 고민해야합니다. 대부분 지식창업 형태가 됩니다. 이 책에서는 지식 차이 산업이라고 하죠. 타인을 가르치는 역할은 전문가가 되어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한 고정관념을 해결해주는 책입니다.
전문가여야 가르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배우는 사람보다 조금이라도 더 알고 있다면 가르칠 수 있다고 이야기하죠. 경험의 절대치가 아닌 상대치에 집중하세요
무자본 지식차이 사업 유형을 7가지로 분류해서 알려주기 때문에 매우 유용합니다.
2. 조인트 사고
이 책은 인터넷 사업의 A~Z 를 확실하게 알려주는 책입니다. 인터넷을 활용한 사업이 특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여러번 내용에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의 경우 사업 초창기 성과가 거의 0에 가깝고 어느 순간부터 급격히 증가하는 특징과 사업이 성장하는 단계별로 어떤 활동을 해야하는지도 알려줍니다.
지금 절판된 책이라는것이 안타까운데요. 재출간 하는 방법을 찾는 분은 돈좀 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3. 아이디어가 자본을 이긴다
앞서의 두 책이 실전형 참고서라면 이 책은 좀 더 체계적이고 이론적인 부분이 강합니다. 저자가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교 경영학 교수라는 것도 특징적이죠.
실제로 창업을 하고 여러개의 사업을 성공시킨 경험이 있습니다. 이 책은 현대의 경영학적 접근방식으로 창업하는 것을 조심하라고 합니다.
창업에서의 핵심은 풍부한 자금과 전문성이라기 보다 탁월한 컨셉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아웃소싱조직을 구성하고 조절하는 능력이라고 하죠.
콤포넌트 창업이라고 하는 개념인데요. 과거에 비해 아웃소싱이 더욱 편리해진 요즘 창업을 하는데 꼭 머리속에 넣어둬야할 방식입니다. 덜 쓰고 많이 벌려면 꼭 읽어보세요.
4. 퇴근 후 돈버는 1인기업 하기
이 책은 정말 옛날에 홈플러스에서 책을 모아놓고 떨이할 때 산 책입니다. 4천원에 샀었죠. 생각외로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었습니다.
직장인으로 어떻게 부업을 시작하고 더 큰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는지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자신의 분야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식 상품을 만들고 지속적으로 반응을 살펴가며 큰 고객군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거쳤는데요.
이 책에 나오는 서비스나 환경이 지금의 인터넷 비즈니스 환경과는 사뭇 다르지만 그 기본원리는 동일합니다.
총 4가지 책을 소개했는데요. 꼭 읽어보시고 돈안드는 효율적인 창업에 힌트를 얻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