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12월이 반이 지나갔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제야 11월을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11월에는 의욕이 눈에 띄게 떨어졌던 시기였어요. 직장인으로서, 월급이 고정적으로 들어오다 보니 때로는 결과가 부족할 때 쉽게 동력이 떨어지곤 합니다. 하지만 꾸준함을 위해 늦어도, 간단히라도 정리해봅니다.
목차
1. 꾸준한 부업: 가면 판매
먼저, 제가 거의 고정적으로 진행하는 부업인 가면 판매입니다. 스토어 별로 정리할게요.
- 쿠팡 로켓그로스 판매: 약 130만 원의 매출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 약 50만 원의 매출
현재 도매 유통은 고려하지 않고, 거의 최저가로 판매 중입니다.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어 순이익률은 20%를 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손해는 아닌 것으로 보고 있는데 알수없죠.
곧 손익 계산을 정리해 볼 계획입니다. 비용이 줄줄 새고 있을 가능성도 있으니 꼭 확인이 필요할 것 같네요.
2. 프로그램 판매: 이메일 수집기와 리뷰 크롤러
11월에는 이메일 수집기 3개와 리뷰 크롤러 1개를 판매하여 총 22만 원의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이 프로그램들을 활용할 수 있는 고객을 보유한 강사분들과의 제휴도 추진 중입니다. 제휴 판매 시 30% 이상의 수수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실제로 11월에는 한 쇼핑몰 강사와 판매 약정을 맺었고, 앞으로 더 많은 협업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3. 쿠팡 파트너스와 블로그 애드센스 수익
- 쿠팡 파트너스 글쓰기: 꾸준히 글을 작성 중이며, 11월에는 약 23,528원의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 블로그 애드센스: 다 합쳐 약 2달러 정도로 아직 미미한 수준입니다.
- 유튜브 애드센스: “돈 버는 아이디어 연구소” 채널의 수익은 약 23달러입니다.
작은 수익이지만, 꾸준히 데이터를 크롤링하고 글을 쓰는 노력이 조금씩 결실을 맺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4. 새 프로젝트: Writify
11월에는 새로운 프로젝트로 Writify라는 사이트를 시작했습니다.
브랜드와 랜딩 페이지를 만들어 놓았지만, 본격적인 작업은 12월부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기초적인 코드를 작성 중이며, 조만간 구성 단계가 완성되면 소개 영상을 제작할 계획입니다.
5. 강의와 콘텐츠 제작에 대한 생각
무언가를 만들고 운영하는 데 집중하다 보면, 영상 제작이나 강의에 할애할 시간이 부족해지는 게 현실입니다. 강의나 영상 제작에 시간을 투자하면 교육 활동으로 수익을 낼 수 있지만, 콘텐츠의 본질적인 운영 수익과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결론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본업이라면 강의를 해야겠지만, 실제 제품이나 서비스를 운영하며 수익을 창출하려면 운영에 집중해야 한다고 느낍니다.
11월은 전체적으로 의욕이 떨어졌던 시기였지만, 그래도 꾸준히 한 발씩 나아갔던 달이었습니다. 곧 12월 정리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