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콘텐츠를 기획하는 법 – 배달의민족 채용공고 사례

비즈니스 콘텐츠 기획의 실 사례

예전에 타일로라는 카드뉴스 제작 서비스를 사용했었습니다. 초창기부터 관심있게 봤었죠. 그때 타일로의 마케팅을 카드뉴스 만드는 녀자, 일명 카만녀로 불리던 김지현님이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가격과 몇가지 이유로 타일로를 더 사용하지 않고 있지만 당시 카만녀님이 보내던 이메일, 카드뉴스 등은 콘텐츠를 만드는 입장에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카드뉴스만드는 여자 어벤져스쿨
이런 대단한 분이셨습니다. (출처:ㅍㅍㅅㅅ 어벤저스쿨)

 배달의 민족 김지현님에게 배워봅시다.

그런데 지금은 배달의 민족으로 점프하셨더군요. 그리고 콘텐츠를 만드는데 참고할만한 좋은 글(사례)를 브런치에 올리셨습니다. 채용공고를 카드뉴스로 만든 것이죠.

여러분이 직원을 채용한다면 어떤 콘텐츠로 사람들을 꼬실(?)건가요?

김지현님의 카드뉴스는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회사에 잘 다니고 있는 사람들과 이직한 사람들 그리고 다른 회사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콘텐츠를 기획한 것이죠.

그리고, 회사의 이야기를 하나의 콘텐츠로 만들어 배포하지 않고 8개의 콘텐츠를 통해 구직자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자극했습니다.

매우 힘든 과정이지만 유기적으로 연결된 여러개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면 단독 콘텐츠에 비해 훨씬 좋은 효과를 보일거라 예상할 수 있죠.

상품도 한번보고 사는 사람은 드무니까요.

8개의 콘텐츠와 결과

채용공고 카드뉴스 콘텐츠
이런 카드뉴스, 경력직 개발자가 관심을 가질까요 안가질까요?
  1. 배달의 민족 경력직 개발자 채용 공고 알림
  2. 사내 구성원의 인터뷰 3건
  3. 정보전달 콘텐츠 4건 : 책 추천 2건, 큐레이션 콘텐츠 2건

콘텐츠 총 도달횟수 38만회, 좋아요 6천여회, 총 공유수 3천2백여회 의 결과를 얻었습니다.

 

읽어보세요

김지현님의 브런치 글은 목적에 맞는 콘텐츠 소스를 구하기(기획하기) 위해 누구에게 물어보아야하고, 사내에 콘텐츠가 어디에 있는지 찾고 조합하는 전체적인 과정을 참고하기에 아주 좋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브런치 글 보기 : https://brunch.co.kr/@cardnews/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