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외 창업 사례들이 알려지면서 많은 청년들이 창업의 길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웹서비스에서 모바일까지 그 종류도 다양합니다.
많은 스타트업들이 초기부터 돈을 버는 모델을 갖추고 있지 못합니다. 사용자를 모으고 트래픽을 얻으면 그를 바탕으로 데이터장사 혹은 광고장사를 할 수 있다는 형태로 접근을 많이 합니다. 실질적으로 고객(트래픽)이 모이고 나면 뭐든 할 수 있긴하죠. 그러다 보니 마케팅에 집중하게 됩니다.
대대적인 마케팅을 하고 사용자를 모으는 양적성장을 추구하는 거죠. 뭔가 새로운 것을 계속 적용하면서 말이죠. 그것을 통해 다시 투자금을 조달하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핀터레스트는 달랐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 때 핫한 서비스였으나 침체기를 겪고 다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핀터레스트의 사례는 생각해볼 꺼리를 던져줍니다.
- 발견의 즐거움이 있는 사이트 라는 본질에 집중한 내부 뜨개질 콘서트
- 회사일 이외의 일에 얼마나 관심을 가졌는지를 채용 기준으로 선택
- 비전공자의 개발자 채용
- 사용자들과 만나는 투어를 1년에 6번이나 떠나는 CEO
내부 직원의 열정을 이끌어내고 고객에게 집중하는 방식으로 재도약하는 핀터레스트, 다시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참고링크 : http://www.ttimes.co.kr/view.html?no=2018091116387762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