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오디오 클립
이전에 이메일로 네이버 디스코 서비스에 대해 소개했었습니다. 일종의 링크 큐레이션 서비스라고 이야기했었죠. 좋아요와 팔로우 기능이 있기 때문에 그 자체로도 플랫폼, 콘텐츠 배포 채널로 이용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네이버에서 새롭게 오디오 클립이라는 팟캐스트와 유사한 플랫폼 서비스를 런칭했습니다. 아직 초창기여서 운영 채널이 많지 않습니다. 동영상에는 자신이 없고 글로 정리하는게 서툴지만 말로는 재밌게 풀어낼 수 있다면 이 오디오 클립 플랫폼을 활용해보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고객과의 채널 구축하기
인터넷 사업에서 지속적으로 접촉하고 교류할 수 있는 채널을 구축하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사람이 모이면 필연적으로 수익이라는 부분과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뒤따르기 때문이죠. 생각나는 채널을 한번 쭉 나열해보겠습니다.
- 네이버 블로그 – 서로이웃
- 네이버 포스트 – 구독자
- 유튜브 채널 – 구독자
- 페이스북 그룹 – 가입자
- 페이스북 페이지 – 좋아요
- 인스타그램 – 팔로워
- 네이버 카페 – 가입자
- 플러스 친구 – 친구 수
- 이메일리스트 – 구독자
- 네이버 밴드 – 가입자
-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 가입자
- 네이버 오디오 클립 – 구독자
선점효과와 진입장벽
일반적으로 개인은 자신있는 한두개의 채널에 콘텐츠를 올려서 성장을 시킵니다. 한번에 여러개의 채널을 비용을 투자해서 한꺼번에 키우는 기업들도 있습니다. 채널에 대한 중요성을 다들 알게 되면서 필연적으로 경쟁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먼저 시작하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일례로 현재 유튜브 채널은 작년 말부터 수익형 유튜버에 대한 진입장벽을 급격하게 높이고 있습니다. 아무 제한없이 애드센스를 신청할 수 있었지만 조회수 1만 이상의 채널을 심사해서 수익화 가능하게 변경되었죠. 최근에는 구독자 1천명과 12개월 시청시간 4천시간 이상이라는 조건으로 변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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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콘텐츠를 올리는 크리에이터가 아닌 단기 수익형 유튜버를 차단하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이처럼 먼저 시작한 사람들에 비해 나중에 시작하는 경우 채널을 키우는 것이나 운영하는 측면에서 노력이 훨씬 많이 들어가게 됩니다. 그래서 신규 서비스가 나올때 적절히 시작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 오디오 클립 저도 한번 도전해볼까 싶지만 참아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