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보다 온라인 사업 선호
저는 임대료를 내야하는 오프라인 사업은 선호하지 않는 편입니다. 하지만 오프라인에서 공간을 활용하는 사업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관심이 많습니다. 세미나를 위해 모임공간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온라인보다 매장에서 제품을 직접 보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해외의 공간임대형 사업으로 체험형 스토어 베타를 소개했었습니다. [물건을 팔지않고 수익을 내는 공간임대형 편집샵 베타(B8TA)] 국내에서는 강사들은 자신의 강의실 없이도 모임공간을 활용할 수 있죠. 스페이스클라우드 같은 모임공간을 모아놓은 사이트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고정적인 임대료를 내지 않고 공실을 단기적으로 임대해서 땡처리 장사를 하기도 합니다.
관심가는 공간활용 사업
그런데, 다른 방식으로 공간활용을 돕는 기업이 있어 소개해보려고합니다. 저는 이 기업과 정말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상세 계약 조건은 나와 있지 않지만 이런 형태의 사업이 꽤 매력적이라고 생각되어 소개하는 것입니다.
팝업 스토어를 운영해볼 수 있는 공간을 빌려주는 스윗스팟입니다. 중심상권의 빌딩 로비를 빌릴 수 있도록 중개합니다. 이런 곳들은 유동인구가 상당히 많은 곳입니다. 실제로 구매력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 곳이기도 하죠.
이런 빌딩들의 유휴공간에 팝업 스토어를 열 수 있다면 확실히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신제품을 판매하거나 브랜드를 소개하는 이벤트를 여는 공간으로도 충분히 의미있어보이거든요.
이용해보고 싶은 서비스
개별적으로 건물의 유휴공간을 빌리려면 계약당사자를 찾고 조건을 조율하는 것이 정말 어려울 것입니다. 일반 부동산에서 처리하기도 어려운 일이구요. 실제로 임대료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이 아니라 일종의 공용공간을 활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버려져 있던 공간으로 수익화에 성공한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스윗스팟 사업모델 괜찮지 않나요?
이렇게 빈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저도 길거리 다니면서 계속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참고링크(스윗스팟) : http://www.sweetspot.co.kr/